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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1.25 조회수 5635
제목 심장 박동기란 무엇이며 누구에게 필요한가?

<2016년 인공 심장박동기의 날_노승영 교수님>

 

인공 심장 박동기라는 것은 무엇이며, 과연 누구에게 또는 어떤 분에게 이런 시술을 하고 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보통 정상적인 심장의 박동은 매우 규칙적이고 일정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동영상 한번 보시겠습니다. 이게 사람 안에 있는 심장이고, 그러니까 이 심장이 그냥 뛰는 것이 아니고요. 이게 굉장히 균형을 맞추어서 어떤 부분은 늘어나고 어떤 부분은 줄어들고 이것을 상당히 벨런스를 맞추어서 뛰고 있습니다.

 

그래서 산소가 부족한 피를 받아드린 다음에 보내기도 하고, 산소가 좀 차있는 부분을 빼서 다른 부분에 보내기도 합니다. 이런 박동을 만들어서 혈액순환을 시키는데 이런 박동은 전기신호에 의해서 이런 박동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사람 몸 안에는 이런 발전기 같이 전기신호를 만들어서 보내는 부분이 있거든요. 이런 전기신호를 만들어가지고, 심장 곳곳으로 보내주면 이런 전기 신호가 심장으로 퍼져나가면서 우리 몸의 심장근육을 수축을 시킵니다. 우리 근육이 전기가 다으면 움찔움찔하듯이 이 심장 자체도 이런 전기흐름으로 인하여 이렇게 일정하게 균형있게 움직입니다. 그래서 이 전기신호가 문제가 생기다면 이런 심장이 제대로 뛰는데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심박동이라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데요. 이게 심근경색이 오신 어느 환자분의 심장박동을 모니터닝 한 것인데요. 이렇게70회66회 이렇게 뛰고 있다가 나중에 점차적으로 불안정해지면 나쁜 부정맥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도 가끔 영화에서 보시면 점차 안좋은 부정맥으로 심장이 막 덜덜 떨리더라도 결국에 마지막에는 심장맥박이 아주 줄어서 평행한 맥박이 잡히게 됩니다.

 

우리가 심박동이라는 것은 심장을 뛰게 하고 결국 생명을 유지시키는 정말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박동(Heart Beat) 이라는 것은 살아 있음의 증거가 될수도 있고, 어떤 생명 혈액순환을 만들어내서 다른 장기들을 유지시키는 증거입니다.

 

아까도 동영상에서 보여드렸는데요. 심장 전도계라고 하면, 심장이 전기로 인해 잘 뛸수 있게 흐를 수 있는 길이 있는데요. 이런 동방결절에서 만들어져서 우심방을 통해서 방실 결절로 전달이 되고, 이런 심실이라는 곳으로 전기신호가 전달이 됩니다. 만약에 이런 신호체계가 무너지거나 신호체계가 너무 기능을 못하면 박동이 무너지고, 그럴때는 박동기를 이용해서 심장을 도와드려야 되는 것이죠. 이런 전도체계가 문제가 생긴 분들에게 저희가 박동기를 권유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맥박이 느릴 수록 장수한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연구 결과를 보면, 맥박이 빠른 동물일수록 수명이 짧다. 실제로 그렇습니다. 갈라파고스 거북이는 분당6번 뛰고요. 여기 인간이 접니다. 평균 수명이 인간은71년, 갈라파고스 거북이는 분당6번 뛰면서177년을 삽니다. 쥐는 분당에서300-500번 정도 뛰니까 수명이 짧습니다. 따라서 맥박이 느릴 수록 오래사는 것은 맞는데요. 저는 몇년 안남은것 같고, 그러나 맥박이 너무 느려지면 심장기능 유지를 못하기 때문에 상당히 문제가 생깁니다.

 

이것은 정상 박동수입니다. 30세 남자분을 하루동안 기계를 달아가지고, 아마 해보신 분들은 계실꺼에요. 하루동안 심전도를 실행을 했는데, 보통 정상박동수라는 것은60-100회를 얘기를 하지만 이게 활동기나 수면상태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수면상태에는60회정도로 떨어졌다가 활동하면서100에서120까지 올라갔다가 또 휴식할때는80회정도 나왔다가 이런 정상박동이 사람 활동에 따라서 뒷받침을 해주는 것이지요. 만약 이런것이 안되면 사람이 피곤해지고, 어지럽고 그런 증상이 생기면 박동기를 해야합니다.

 

그럼 박동기는 과연 누구에게 필요할지.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안정상태에서 분당60회미만의 심박수를 가지는 경우 서맥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것은 의심단계이고, 특별히 증상이 없으면 이것은 꼭 치료해야 되는 서맥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본인이 걸어다니고 뛰어다니시고 활동을 하는데 좀 어지럽고 숨이 차고 하면서 분동40회 미만의 매우 느린 심박수를 가지는 경우 서맥성 부정맥을 강력히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왜냐면 활동하는 만큼 심박수가 받쳐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느린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이런 특정한 증상을 호소를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이 이런 어지러움증하고, 실신하고, 호흡곤란입니다. 이런 어지러움증은 호소하시는 분이 많기 때문에 예를 들어 서맥과 관련된 어지러움증은 눈앞이 깜깜해지거나 쓰러질 것같은 느낌이 들거나 어디를 붙잡지 않으면 갑자기 쓰러진다던지 그런 경우로 연결되는 경우 수가 많습니다. 이런 심장때문이 아니고 뇌라던지 아니면 귀쪽에 평행기관에 관련된 어지러움증은 천장이 막 돌기도 하고, 의식은 있는데 균형을 못잡고 막 토하고 그런 경우에는 이런 심장쪽말고 다른 원인도 찾아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어지러움증이나 심하면 실신. 예를 들어 화장실에서 변을 보시다가 갑자기 쓰러지신다던지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쓰러진다던지 이런 실신이 있으면 서맥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 호흡곤란. 병원에 올라오실때 언덕길 올라오시잖아요. 맥박이 느린분들이 활동을 하실때 보통 맥박이 받추어 주면서 점점 빨라져야 하는데 그게 아니고 계속 느린상태로 남아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호흡이 좀          부담을 느끼게 되죠. 그리고 뭔가 이유없이 기운이 없다 피곤하다. 식사도 잘 못한다. 특히 어르신분들 중에서 이유가 없는데 그렇게 보이시는 분들은 이런 서맥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혈압의 상승이라던지 부종이라던지 이런 서맥 환자분들에게 꼭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혈압이 오른다던지 몸이 숨차고 어디 계속 붓는다던지 이건 다른 원인도 있을 수 있지만

이런 부종이 생겼을 때도 이런 서맥의 역활을 하기도 합니다.

 

그럼 왜 맥박이 이렇게 느려지냐? 모든 사람 즉 사람들이 잘때는 맥박이 느려집니다. 또는 체온이 내려갈때는 또는 매우 추울때는 맥박이 느려집니다. 또 대부분의 이유는 바로 노화과정 연세가 들으면 들을 수록 아까 보여드린 심장전도체계도 조금 조금씩은 기능이 떨어집니다. 심근경색, 심장협신증도 이런 선천적인 원인이 될 수 있고요. 이런 갑상선 기능 저하라던지 이런 머리쪽 질환, 혈압약 드시는 분들, 이런 부정맥 약 드시는 분들 중에 이렇게 맥박이 느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게 전해질 농도 이상이라던지 자율 신경 변화로써 생길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보시면 빨간색으로 표시를 한 것은 되돌릴 수가 없는 느린맥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수면 또는 저체온이라던지, 갑상선 기능 저하라던지 약에 의한 느린 맥은 약을 끊거나 조정을 하거나 원인 조정을 하면 다시 돌아옵니다. 그런데 연세가 많이 생기셔서 생긴 느린맥이라던지 한번 심근경색이 왔다던지 또는 선천적인 것이 원인이라던지. 이런것이 원인을 교정을 하더라도 이런 느린맥이 제대로 회복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빨갛게 표시가 된 경우같은 저희가 박동기를 권유를 해드립니다. 하지만 원인이 만약 다른 쪽이 있다. 그러면 조금 시간을 두고 원인을 교정하면서 조금 지켜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공 심박동기의 가장 중요한 이식 적응중은 아까 보여드린 증상을 동반한 서맥입니다. 맥박이 증상을 동반한다는 것은 이렇게 증상이 없는 서맥을 동반하시는 분들도 있거든요. 어지럼증이나 나는 전혀 활동하는데 문제가 없다. 그런 분들은 이런 박동기를 하실 필요가 없는거죠. 뭔가 기력이 없고 어지럽고 쓰러질 것같고, 이런 분들은 뭐 운동을 할때 이런 분들은 조금 걸으면 숨이 찬다. 이런 분들은 결국 서맥때문에 박동기를 하셔야 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외래에서 항상 여쭈어 봅니다. 어르신들께 박동기를 꼭 하셔야 될 것 같다고 말씀드리면, 약은 없나요? 아무래도 기계를 몸안에 이식한다는 것은 매우 부담스러울 수도 있고, 또 우리나라는 유교적인 것 때문에 좀 환자분들이 거부감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있기 때문에 약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예를 들면 심장의 전도체계 이외의 원인들이 있는 경우 원인을 제거하면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만약에 전기전달체계 자체의 이상인 경우는 약을 써도 일시적이고 대부분 영구적으로 인공 심박동기를 삽입하여야 합니다. 왜냐면 그런 약들은 보통 심장을 자극해야지 생기는 약들인데 심장도 언젠가는 지치고 무리를 일으키다 보면 더 큰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심장을 자극하는 약보다는 심장을 옆에서 쉴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심장박동기를1차적으로 권유를 해주는 것입니다.

 

제가 몇개의 이미지를 보여드리면, 이것이 최초의 인공 심박동기입니다. 선 한쪽을 심장안쪽과 연결을 해서 여기 한쪽에 있는 손잡이를 돌립니다. 손잡이를 수레를 돌리듯이 돌리면 그런 박동이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뭐 이것을 하루종일 돌릴 수도 없고, 또는 평생 돌릴 수도 없고 이것을 수술 이후에 일시적으로 사용을 했던 것입니다. 이것이1932년도에 미국에서 개발이 되었습니다.

 

최초의 이식형 사람 몸에 넣을 수 있는 심박동기는 이렇게 작은 모형을 가지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아까 큰것보다는 크기가 줄어들었는데요. 이분이 이 이식형 모형을 만든 개발자이고요. 이분이 시술을 했던 외과의사이고요. 이분이 이식을 받았던 환자분입니다. 이 환자분의 박동기가 오래 가지 않고 초반에는4시간 같이 몇시간 몇일이 갔기 때문에 보통 생활을 하시는데20번의 바데리 교체를 받았고요. 그런데도86세까지 장수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환자분이 시술을 하신 외과의사라던지 개발자보다 더 오래 살았다고 합니다. 이 박동기를 개발자와 외과의사가 해서 이 환자가 장수를 하지 않았나.

 

사실 박동기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옛날에는 이렇게 두껍고 큰모양이고 바데리도 몇일밖에 안가고, 그런데 점점 작아지고 이렇게 두께도 얇아지고 앞으로 더 얇아지고 더 오래 갔으면 좋겠지만, 그런 것을 앞으로 가면 점점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그럼 우리나라에서의 박동기 이식이 얼마나 좋아졌나볼려면요. 그래프를 보시면 점점 늘어나고 있는거 보이시죠? 도표를 보시면 연간  10%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게 이식을 시술을 한 횟수이기 때문에 이게 쌓여가면 몇십몇백만명 이런 박동기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고요. 2012년도2013년도에는 연간3000~4000건을 돌파해서 이식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른 나라와의 비교를 했을 때는 특히 독일, 미국 등 다른 나라와 비교를 했을때, 한국의 백만 명당의 건수는 매우 작습니다. 이게 원인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한국 사람들이 더 심장의 전도체계가 좋은건지, 뭐 그런것도 연구를 해보지 않았지만, 그런 것은 원인이 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원인은 의사들의 무관심과 무지 즉 치료를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는 것 또 한가지의 원인으로는 환자분들의 거부감도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정리하자면, 정상박동은 심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에너지, 혈액 순환의 근원이 된다. 만약에 이런 체계가 무너지고 정상박동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런 증상 아까 말씀드린 어지럽증이라던지 호흡곤란이라던지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증상을 동반한 서맥성 부정맥의 치료로 약이 없이 박동기는 거의 유일한 치료법이다.

 

따라서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봤을 때는 사실 저희가 부정맥이라는 시술을 해봐도 안에 있는 것을 다 제거를 합니다. 하지만 박동기나 재세동기는 몸안에 남아있습니다. 보시면 이것은 평생 가지고 가시는 것인데  그래서 사시는 동안 생활의 영향이라던지 이런 것들을 볼때 박동기는 인생을 좀 바꿀만한 그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보시면 영화에서 페이스메이커라고 김영민 영화배우가 조깅선수로 나오는데요. 다른 선수가 뛸때 물도 주고 옆에서 서포트를 해줍니다. 심장박동기를 영어로 하면 페이스 메이커입니다. 여러분의 심장이 기능을 못할때 좀 힘들어 할때 도와주는 것이 박동기이기 때문에 이런 평생의 심장의 조력자에 대해서 조금 더 알고, 조금 더 공부하시고, 모르면 더 공부하시는 것이 생활하시는데 더 편안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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