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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12.26 조회수 6861
제목 핑크리본 유방암건강강좌 - 유방암과 음식

 방금 배정원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의 주제는 주로 식생활 습관에 관한 겁니다. 그래서 저도 진료실에 들어오면 뭐 다 물어보시죠. 이거 먹어도 돼요, 저거 먹어도 돼요, 뭐가 좋아요 대답하기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한꺼번에 여러분을 모아놓고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유방암 건강강좌하면 원인, 증세, 치료, 재발방지 이게 이제 주된 내용이죠. 근데 오늘은 원인과 증상, 치료 다 안하고 재발방지 위주로 할 건데요. 이 재발방지라는 말이 실은 예방하고 똑같은 말이죠. 이 재발방지와 예방을 하게 되면 이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얘기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로 재발방지를 위해서, 지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자 먼저 유방암의 원인을 알아야 그 원인을 피할 수 있으니까 예방할 수 있죠. 자 주로 세 가지가 있는데 유전요인은 뭐 가족력 이런 거는 우리가 어떻게 할 수가 없죠. 그래서 이거는 넘어가고 호르몬요인 중에서 보면 빠른 초경, 늦은 폐경, 임신 이런 것도 다 끝났죠. 이미 다 끝났기 때문에 넘어갑니다. 우리가 컨트롤 할 수 있는 환경 요인에 대해서 얘기를 드릴려고 합니다. 여기 써있는 고지방식, 음주 이런 것들이 다 유방암의 원인이기 때문에 요것들만 피하면 유방암은 많이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의 자문이사거든요. 여기 보시면은 이게 접니다. 저에요. 사진이 잘 나와서, 이 사진을 계속 쓰고 있습니다. 보시면은 이 질문이 뭐 의학적인 것도 있지만 아주 많은 경우에 이런 거예요. 효모베타글루칸, 양파를 넣어서 뭐 소주잔 두 잔, 개똥쑥환 이거 뭐야. 이거는 4~5년 전에 담아두었, 이게 4~5년 된 걸 먹어도 되나 모르겠어요. 설탕 성분이 걱정되고 하여튼 이런 식의 음식에 대한 질문이 많거든요. 이러한 질문을 하시는 이유는 뭔가 찜찜한 게 있으니까 그렇겠죠. 이걸 먹어도 되는 건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치료와 겹쳐가지고 무슨 영향이 있는 건 아닌지, 이런 거에 대한 약간 찜찜함이라든가 불안감이 있어서 질문을 하시는 거겠죠. 제가 처음에 여기 자문이사가 됐을 때, 이 질문을 보고 처음 든 생각이 아니 이렇게 불안하면 안 먹으면 되지 굳이 기를 쓰고 드실려고 하는 건가 이해를 못했어요. 근데 이런 질문이 하도 오다보니까 이제 제가 왜 이런 질문이 나오고 왜 이렇게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지 이해를 하겠더라구요. 저는 이제 20살 때부터 의학을 배우면서 의학적인 사고, 과학적인 사고에 대해서 교육받고 지금까지 그렇게 훈련이 된 사람이에요. 그래서 이렇게 딱 음식을, 음식을 보면 그 성분이 뭔지에 대해서 먼저 생각을 하고 그게 우리 몸에서 어떻게 작용을 하는지를 먼저 생각하도록 훈련받은 사람입니다. 모든 의사들이 다 그렇죠. 그래서 제가 고런 거에 대해서 잠깐 설명을 드릴게요.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작년하고 똑같이 2년 연속 일본 사람들이 받았습니다. 일본은 총 25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있고, 문학상·평화상을 빼면 과학 분야에 23명 있어요. 우리나라는 고 김대중 대통령이 평화상을 받은 거 말고는 과학 분야에는 한 명도 없습니다. 잠깐 설명을 드리면, 이 올해 받은 주제는, 노벨 생리의학상의 주제는 자가포식이라고 세포의 구성요소를 자기 스스로, 자기 스스로 분해하고 활용하는 과정에 대한 원리를 밝힌 분이 탔습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우리 몸의 세포는 영원불멸한 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기능도 떨어지고 아니면은 원래의 목적과 다른 기능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러한 나쁜 세포들을 스스로 없애야 됩니다. 또 반면에 멀쩡한 세포를 자기 스스로 죽이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가지고 이런 자가포식 경우가 많아지면 멀쩡한 뇌세포를 죽여서 치매나 파킨슨을 일으키고 또 이 기능이 약하게 되면 나쁜 세포를 죽이지 못하기 때문에 암이나 유전병이 생기기 된다. 이러한 기전을 밝혀가지고 노벨 생리의학상을 타게 된 겁니다. 이 생리 의학, 의학은 알겠죠. 생리는 이름이 좀 이상하기는 한데, 이 생리가 뭐냐면 생물의 기능이 나타나는 과정이나, 뭐 이렇대요. 생물의 기능에 대한 모든 과정을 다 말하는 거예요. 그래서 생리학을 좀 나눠보면 혈액계, 신경계, 호흡기계, 소화기계, 근골격계 뭐 이렇게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음식이기 때문에 소화기 생리학에 대해서 말씀을, 아주 짧게 말씀드릴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이렇게 먹는, 음식을 먹는 사진을 보면 야 고놈 참 잘 먹는 구나 이런 생각이 먼저 들잖아요? 근데 이제 의학으로 훈련 된 사람들은 이렇게 음식을 먹으면 이게 위와 장에서 어떤 식으로 흡수가 되고 간에서 어떤 식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 저장이 되고 우리 세포에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이게 아주 의사들의 아주 기본적인 생각이에요. 물론 아 이거 참 맛있어 보인다라는 생각도 하지만 이게 아주 밑바탕에 깔려있게 돼요. 그래서 음식을 단순히 그 맛 뿐 만 아니라 그 구성 성분이 어떻게 흡수되어서 어떠한 작용을 하는지를 판단을 하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환자분들께 어떤 음식이 좋고 어떤 음식이 나쁜지를 설명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암으로 들어가면 암을 일으키는 음식, 암을 예방하는 음식이 뭐 인터넷에 많이 나오잖아요. 근데 단순히 음식 그 자체만을 따지는 게 아니라 그 구성 성분이 어떻게 작용을 하는지를 보고 해야 돼요. 그래서 제가 인제 앞의 말이 좀 어려운 것 같아서 이해하기 쉽게 예를 하나 들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벌꿀이에요. 벌꿀 좋죠. 몸에도 좋고 그 특유의 풍미도 있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음식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게 비싸서 그렇지 실제 단 맛을 낼 때 꿀을 넣으면은 더 좋은 것으로 생각을 하게 되죠. 이 벌꿀의 효능, 벌꿀이 왜 좋은지에 대한 설명이에요. 벌꿀은 단당류라고 좀 있다 설명을 드릴 건 데 당이 하나로만 되어있어요. 포도당 하나, 과당 하나로 있기 때문에 특별한 소화과정이 없이 바로 흡수가 돼요. 그렇기 때문에 피로회복에 굉장히 효과가 좋죠. 여러 가지 기능을 거쳐서 흡수되는 게 아니라 바로 흡수가 되기 때문에 또 설탕, 뭐 이런 당성분에도 비타민이나 미네랄, 여러 가지 성분이 있기 때문에 해독, 피부개선, 면역력강화, 신경통 이런 여러 가지 만병통치 효과가 있다고 저희가 생각하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신에 이제 우리가 단맛을 낼 때 가장 흔히 쓰이는 거는 실은 꿀이 아니라 설탕이죠. 구하기 쉽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설탕하고 비교를 해보면 설탕은 자당이라고 불러요. 자당은 아까 꿀은 단당인데 자당은 이당이에요 이당. 그래서 포도당과 과당이 이렇게 합쳐져 있어요. 포도당과 과당이 합쳐져 있고 이걸 이제 우리 모에서 흡수를 하려면 어떤 소화 작용, 한 번의 소화 작용을 거쳐서 나눠져야 우리 몸에 흡수가 됩니다. 반면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벌꿀은 단당류기 때문에 이게 짤려져 있기 때문에 바로 흡수가 되는 거에요. 그래서 이 당 성분만으로 따지고 볼 때는 이 꿀이 우리 몸에 혈당농도를 급격히 올리기 때문에, 당성분만으로는 설탕보다 좋다고는 할 수 없어요. 그러나 이제 여러 가지 미네랄이나 그런 성분이 있기 때문에, 또 특유의 풍미가 있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을 하죠. 제가 좀 보기 편하게 보여드리면, 설탕도 뭐 석유나 이런데서 하는 게 아닙니다. 사탕수수, 사탕무 여기서, 자연에서 나오는 거에요. 인공물질이 아닙니다. 단 정도는 거의 비슷한데, 이 꿀이 단당으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좀 더 달게 느껴지죠. 칼로리도 똑같고 성분은 이당, 이건 나눠져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게 뭐 풍미나 미량원소 때문에 좀 더 선호할 뿐이지 이 자체가 설탕에 비해서 뭐 아주 좋거나 뭐 이렇지는 않아요. 그래가지고 음식을 먹을 때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제가 또 예를 들어서 하나를 더 설명을 드리면, 우리가 이제 단 음식, 단 재료 중에 제일 천대하고 제일 나쁜 음식으로 생각하는 게 하나가 있죠. 그래서 요새는 먹지도 않는, 사카린입니다. 사카린. 사카린은 석유에서 만든 거예요. 인공물입니다. 그리고 단 정도는 설탕이나 꿀에 비해서 한 5배 정도 높아요. 엄청 달기 때문에 설탕 넣듯이 넣다가는 큰일나죠. 반면에 이건 우리 몸에 흡수가 되지 않아요. 그냥 단 맛만 내고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혈당에 영향을 주지 않아서, 뭐 체중조절이나 당뇨환자들에게는 우리가 천대시하는 사카린이 벌꿀보다 훨씬 더 좋은 음식입니다. 그래서 이 음식 자체보다는 그 구성 성분을 보고 해야 되고, 이거는 뭐 꿀을, 꿀을 드시든지 설탕을 드시든지, 사카린을 드시든지 뭐 하나 몸에 특별히 나쁜 게 없기 때문에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는 겁니다. 이 벌꿀에 대해서 성경에 말씀이 있길래 한 번 찾아봤어요. 꿀을 많이 먹지 말래요. 꿀을 많이 먹으면 토한다고 이렇게 성경에 써있더라고요. 이렇게 단 음식은 억지로 많이 드시면 안 됩니다. 제가 이해를 돕기 위해서 한 가지 예를 더 갖고 왔어요. 이번 주 일요일 날, 저번 주 일요일이죠. 여의도에서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이라는 게 열렸거든요. 이건 이제 유방 건강 의식 향상을 위해서 한국유방암학회, 유방건강재단, 또 여러 회사에서 지원을 해서 한 행사입니다. 저도 갔죠. 그래서 이번에 저희 유방암, 고대병원 유방암 환우회인 고유회 회장님과 여러 회원 분들하고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희 이거 몇 년째 가고 있어요. 이게 2년 전, 2014년. 누군지 아시나요? 저희 유방센터 간호사고, 이건 접니다. 이거 저에요. 몇 년째 가고 있어요. 매년 코스가 조금씩 다르긴 한데, 올해는 인제 여의도 공원을 끼고 강변을 따라서 돌았습니다. 5km가 좀 넘어요. 제 기록이에요. 34분 동안 5km가 좀 넘게 뛰어서 죽을 뻔 했죠. 이 악물고 뛰었는데 결국 뭐 다리도 후들후들하고 무릎도 엄청 아팠어요. 그래가지고 아 이렇게 무릎이 아프고 막 힘도 빠지고 이럴 때 관절 건강에 좋은 음식이 뭐가 있을까 생각을 해봤죠. 혹시 생각나는 거 있으세요? 관절 건강에 좋은 음식. 무릎이 아플 때. 그렇죠. 도가니에요. 바로 도가니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뭐 이게 진짠지 가짠지는 모르지만 한우라고 써있었어요. 그래서 한우 도가니를 먹으러 갔습니다. 도가니가, 아 도가니 이제 사람으로 치면 팔이죠. 이게 다리고, 무릎 뼈에요. 소의 무릎 뼈 근처에 있는 근육하고 연골, 힘줄을 말하는 겁니다. 이게 환우 강좌가 아니라 한우 강좌가 된 것 같은데요. 하여튼 그 원인은 이게 인제 우리 뼈에 좋다는 이유는 단백질, 칼슘, 콜라겐이 풍부해서 관절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자 이제 이걸 또 하나씩 봅시다. 단백질은 꼭 도가니가 아니더라도 어느 부위나 있는 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굳이 도가니가 아니어도 상관이 없어요. 칼슘. 뼈를 고아 만든 국은 칼슘이 뭐 다 풍부하겠죠. 뭐 굳이 도가니가 아니더라도. 근데 이제 도가니가 좋아 보이는 거는 이 콜라겐 때문이죠. 보기에도 막 연골에 좋아 보이잖아요? 콜라겐은 꼭 도가니뿐만 아니라 닭발, 족발, 돼지껍데기 등에 있는데 실제로 이 콜라겐이 좋아요. 좋긴 한데 우리가 음식으로 섭취하는 이런 콜라겐은 거의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 도가니가 무릎 통증에 좋다는 증거는 전혀 없습니다. 원래 이렇게 아프다면 반신욕을 하거나 마사지를 하거나 너무 통증이 심하면 소염진통제를 먹어야 되지만, 달리기하고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는, 이벤트성으로 먹는 거는 전혀 문제가 안 되기 때문에 저는 이렇게 뭐 가끔 아프시다는 분들은 도가니 같은 거 드시라고 말을 합니다. 이런 거는 이제 개인의 취향이라서 전혀 문제가 안돼요. 뭐 이거를 맹목적으로 맹신만 하지만 않는다면. 근데 이제부터는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엊그저께, 한 한달 됐나요? mbc에서 나온 저탄수화물 고지방다이어트. 이거 굉장히 많은 분들이 또 여쭈어 보시던데, 이 이름 그대로에요.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입니다. 저희가 평소에 밥을 먹게 되면, 밥 한 공기에다가 반찬 이리저리하면 탄수화물이 한 40%, 전체양의 한 40%쯤 돼요. 그런데 이 식이는 탄수화물을 극도로 줄이는 거예요. 10% 미만으로 줄이고, 대신에 지방을 늘리는 거거든요. 저희가 생각하는 거랑은 정반대죠. 음식도 뭐 버터랑 삼겹살 뭐 이런 거예요. 이 사람들이 말하는 이론은 일단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니까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서 지방 축적이 감소되고 이미 생겼던 지방도 막 분해가 되고 근육량도 감소해서 살이 빠진다는 겁니다. 근데 대신에 배가 고프기 때문에 탄수화물 대신에 공복감을 달래려 지방을 먹고 또 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을 한다는 이론이거든요. 이 인슐린이 가장 이 여기 키에요. 키. 인슐린은 많이 들어보셨죠? 당뇨 환자들은 뭐 인슐린이 부족해서 당뇨가 생기고, 인슐린 주사를 맞기도 하고. 우리 몸에 중한 역할을 해요. 우리가 이제 음식을 먹어서 핏속에 당이 생기게 되면 그 당을 빨리 청소하는 게 인슐린의 기능이거든요. 어떤 식으로의 청소를 하냐, 지방에다가 당을 저장하기도 하고 근육에다가 당을 저장해서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 인슐린의 기능을 막게 되서 지방과 근육 감소로 인한 체중 감소가 생기고 대신에 지방을 많이 먹게 되니까 지방간, 고지혈증이 생겨요. 독성 물질인 케톤산도 과다 생기고, 이게 또 결국에는 인슐린의 기능을 억지로 막는 거기 때문에 당뇨 초기 증세와 똑같은 기능이 일어나서 간과 콩팥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뭐 정상인은 말할 것도 없고 신장, 심장, 간 기능이 나쁜 분들은 절대로 이런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를 하면 안 되고 지금까지 여러 보고된 논문은 다 6개월 미만이에요. 6개월 이상 한 보고가 없기 때문에 이게 장기 효과를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음식을 장기간 동안 할 수가 없어요. 인슐린이 낮은 상태에서 우리 몸이 적응할 수 없고, 또 이렇게 해서 초기에 살을 좀 뺐다고 해도 다시 원래 식사로 돌아가면 훨씬 더 살이 찌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사는 절대 하시면 안돼요. 자 지금 이제부터는 제대로 유방암과 음식에 대해서 설명을 드릴 건데요. 앞에 얘기를 너무 길게 해가지고 좀 빨리 진행을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유방암과 관련 있는 음식. 우리가 궁금한 건 이거죠. 꼭 먹어야 되는 음식이 뭔지. 뭐 먹으면 좋고, 먹거나 뭐 이런 건 관심도 없죠. 먹거나 말거나 아무거나 드시면 되니까. 먹으면 안 되는 음식과 꼭 먹어야 하는 음식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게요. 먼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왜 먹으면 안 되냐, 암을 새로 일으킬 것으로 생각되거나 이미 치료 잘 받은 유방암이 재발이나 전이를 일으킬 것으로 생각되는 음식, 아니면 지금 치료 중인데 이런 치료를 방해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음식. 이런 건 먹으면 안 되겠죠.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그럼 이게 어떤 음식인지 하나씩 볼게요. 먼저 암을 일으킬 것으로 추정되거나 입증된 음식들이 있습니다. 이거 뭐 적을 필요 없어요. 아주 쉽습니다. 먼저 유방암. 알코올이죠. 이거는 먹으면 안돼요. 그리고 이거는 뭔지 모르겠지만 이런 거 구해서 먹을 수도 없어요. 그리고 예전에 갱년기 치료제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복합 치료제를 썼었는데, 요새는 이게 위험하다는 걸 알게 되어서 에스트로겐 단독 치료제를 쓰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디옥신, 폴리염소화 뭔지도 몰라요. 이거 먹을 수도 없습니다. 흡연은 안 되겠죠. 이런 거만 피하면 되요. 또 다른 암도 해볼게요. 위암은 헬리코박터, 요거는 내시경에서 발견이 되면 없애야죠. 흡연, 석면, 납 화합물 이런 걸 어디서 먹어요. 그리고 대장암, 직장암은 뭐 알코올음료. 가공육은 안 좋습니다. 붉은 고기도 좋지 않지만, 이걸 아예 안 먹을 수가 없기 때문에 음식을 줄이셔야 돼요. 그래서 이런 누구나 생각해도 상식적으로 널리 알려진 음식이나 물질들이기 때문에 굳이 막 내가 이것은 반드시 피해야지 이럴 것은 흡연하고 음주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자궁내막암은 타목시펜이 자궁내막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이 타목시펜을 드시는 분은 6개월에 한 번씩 산부인과 진료를 보게 하죠. 그래서 아주 초기에 생기더라도, 아주 초기에 발견하게 하고 이게 1%도 안돼요. 타목시펜으로 자궁내막암이 발생할 확률은 1%도 안 되고 대신에 타목시펜을 드시지 않는다면 유방암이 재발할 확률이 거의 2배 가까이 높아지기 때문에 요런 위험을, 이 낮은 위험 때문에 저희가 이 타목시펜을 권하는 겁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이거에요. 치료를 방해하는 음식, 이 치료를 방해하는 음식. 우리가 이제 힘들게 치료를 하죠. 수술하고 났더니 이제 끝인가, 했더니만 또 항암제를 해야 되고 끝났다, 했더니만 방사선도 하고 항호르몬제를 5년 동안 해야 돼요. 이런 여러 치료를 할 때, 이 치료 효과를 감소시키거나 치료를 지연시키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이런 거는 절대 드시면 안돼요. 제가 찾아봤어요, 네이버에. 유방암에 좋은 음식이라고 치면 뭐가 나오는 지. 다들 막 이 음식이 좋아요, 저 음식이 좋아요, 하고 여쭈어보시길래. 차가버섯, 또 뭐야 이건 또 러시아 차가버섯이에요, 우리나라 것도 아니고. 후코이단, 온열매트 이게 다 실제로 성능이나 효과가 입증되지 않고, 그냥 상술에 의해서 하는 거거든요. 이런 성분을 알 수 없는 농축음식들은 우리가 안 그래도 항암제나 항호르몬제를 그 치료를 받을 때, 몸의 밸런스가 깨진단 말이에요, 안 그래도. 거기다가 이런 농축 음식을 퍼붓게 되면, 더 나빠져요. 그래서 간 기능이나 신장 수치가 확 올라가가지고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그래서 성분을 알 수 없는 이런 농축음식은 절대 드시면 안돼요. 왜냐면은 치료를 지연시키고, 약의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또한 여기다가 설탕을 많이 넣어서 몸에 좋지 않습니다. 이것과 유사하게 건강보조식품 중에 성분은 알 수 있지만, 고가의 검증되지 않은 이런 식품들은 효과에 비해서 너무 비싸기 때문에, 저희 병원에서는 권하지 않기 때문에 드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게 더 중요하죠. 항암 중에 이제 면역이 떨어졌을 때는 감염 우려가 있는 음식은 드시면 안돼요. 이게 저희 배 교수님이나 저나 매번 설명을 드리죠. 백혈구 수치 낮을 때는 꼭 익혀서 먹고, 비위생적인 음식은 먹으면 안 되고, 제조 과정이 검증되지 않은 건강보조식품들은 당연히 안 되겠죠. 그래서 조리 기구나 손을 깨끗이 씻고, 유통기한 확인하셔야 돼요. 이거 의외로 안하시는 분들 많은데, 유통기한을 확인해서, 성분이 불분명한 약제는 드시면 안 됩니다. 꼭 반드시 먹으면 안 되는 건 쉽죠? 이거 피할 수 있겠죠? 이 정도야? 괜히 막 기를 쓰고 찾아다니면서 드실 필요가 없습니다. 자 이제 유방암 환자가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음식. 이게 제일 궁금하시겠죠. 내가 재발을 막으려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되나요, 이거 먹어야 되나요, 저거 먹어야 되나요, 많이 여쭈어 보세요. 왜 꼭 먹어야 되냐, 재발, 전이를 막을 것으로 생각이 되거나 뭐 새로운 암이 생기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먹는 거죠. 한 번 볼게요, 하나씩. 암을 치료하는 음식, 이런 음식은 없습니다. 이런 음식이 있으면 저희가 이제 드시라고 하겠죠. 암을 치료하는 음식은 아직까진 없어요. 저희가 권하는 항암제, 항호르몬제, 방사능 치료, 수술 외에 음식으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직까진 없습니다. 항암치료 중에 몸이 안 좋기 때문에, 면역 증진이나 항암제의 독성을 감소하기 위해서 먹어야 되는 음식들이 있어요. 일단은 뭐든지 먹어야 해요, 입에 당기는 음식은. 이게 통닭이든, 피자든, 콜라든 상관없습니다. 계속 못 먹고, 토하고 탈수가 오기 때문에 뭐라도 드셔야 해요. 입에 당기는 음식이 제일 좋은 음식이니까, 꼭 드시도록 하고 이왕이면 물과 수분이 많은 음식이 좋습니다. 그리고 건강보조식품의 경우는 절대 드시면 안돼요, 항암치료 중에는. 그리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이 좋겠죠. 이거는 제가 조금 있다가 설명을 드릴게요. 또 이제 새로운 암이 생기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는 물질입니다. 이것도 제가 네이버에 물어봤어요. 암 예방 물질 중에 막 이름이 멋들어진 것들만 골라가지고 갖고 왔습니다. 항산화물질, 파이토케미컬 이름 참 좋죠, 뭔지. 인터넷에 보면 예를 들어, 감은 항산화물질이고 파이토케미컬이 많기 때문에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뭐 이런 식으로 써 있어요. 차가버섯은, 뭐 후코이단은 이런 성분이 있어서 써있기 때문에 이게 뭔지 제가 하나씩 설명을 드릴게요. 항산화물질은 산화물질의 기능을 막는다는 거거든요. 이 산화물질이 나쁜 거예요. 다른 말로 활성산소라고 하는데, 쉽게 설명을 드릴게요. 이게 이제 정상원자입니다. 두 개씩 짝지어져 있죠? 두 개씩. 이제 안정감이 있어요, 두 개씩 짝지어져 있으니까. 반면에 활성산소는 두 개씩 짝지어져 있다가 하나가 없어요. 뭔가 불안하죠, 불안정하고. 요런 활성산소가 정상원자 하나를 빼와가지고 이게 지금 불안정한 상태로 만드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이 불안정한 원자는 우리 유전자를 변형시킨다거나 동맥경화, 심장질환 등을 일으키고, 암과 여러 가지 노화를 일으켜요. 그래가지고 이거는 뭐 항, 이 활성산소 즉 산화물질은 우리 몸에 굉장히 안 좋은 걸로 확실히 증명된 물질이고 이 항, 이 활성산소는 흡연이나 자외선, 음식, 여러 가지 원인으로 생깁니다. 이 항산화물질이라는 거는 이 활성산소를 없애는 물질이에요. 없애는 물질이라서, 우리 몸에 좋다, 라고 그냥 쉽게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물질이니까 좋을 것 같죠. 이거 뭔질 안다면은 꼭 먹고 싶죠. 이제 막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물질을. 근데 우리 몸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게 아니에요. 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물질은 이미 우리 몸에 있어요. 우리 몸 세포 주위에 널려 있습니다. 영어로 써 있긴 한데, 이게 세포면 세포 주위에 막 여러 개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 저절로 이런 활성산소를 없애는 작용을 하는데, 얘 혼자 하는 게 아니라 도와주는 물질이 있어야 돼요. 그게 비타민들이에요. 비타민, 베타카로틴, 구리, 아연 이런 미네랄들이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먹어야 되는 거는 항산화물질을 먹는 게 아니라 항산화물질을 도와주는 여러 가지 물질, 미량 원소나 비타민 등을 먹어야 해요. 보세요. --은 없지만, 비타민 C, E, 베타카로틴 뭐 이런 거에요. 이런 음식을 먹어야 되니깐, 어떤 음식에 이런 게 있는지 한 번 찾아보죠. 비타민 C는 레몬, 오렌지, 귤. 이거 쉽죠? 레몬, 오렌지, 귤. 이건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이고, 비타민 E는 식물성 기름, 땅콩이에요. 나머지 베타카로틴은 당근, 시금치, 호박. 라이코핀은 토마토, 수박에 요기는 너무 다 야채이긴 한데, 다른 음식은 뭐 어패류, 육류, 건과류 뭐 다 있어요. 요기 써있는 음식 중에 우리가 못들어본, 러시아에서 수입해와야 되는 이런 음식이 있나요? 아니에요. 다 우리 주위에서 쉽게 먹고, 지금도 먹고 있는 음식들이라는 말이죠. 그래서 항산화물질을 찾아다니면서 고가의 그런 음식을 먹는 게 아니라 채소를 많이 먹으면 돼요. 채소를 많이 먹으면 항산화물질이 우리 몸에 만들어 지기 때문에, 심혈관질환이 30% 이상 낮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음식들을, 야채를 많이 드시면 돼요. 그래서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하루에 400g 이상의 채소를 드시는, 한 끼가 아니에요. 하루에 400g 이면 뭐 김치랑 무랑 조금만 먹으면 400g 금방 넘어, 하루에. 이렇게 먹으면 되기 때문에, 이런 항산화물질을 찾아서 돌아다니실 필요가 절대 없습니다. 항산화물질과 비타민은 했죠. 다음은 이름도 멋있는 파이토케미컬. 파이토케미컬이 있어서 몸에 좋습니다, 그러면 다들 뭐 움찔해요. 아, 이거 되게 좋은 건가보다. 그럼 이게 뭔지 볼게요. 파이토케미컬은 이름만 멋드러지지, 식물을 뜻하는 파이토랑 색깔을 뜻하는 케미컬의 합성어에요. 그냥 식물에서 나오는 물질들을 파이토케미컬이라고 그러는 거에요. 그래서 우리가 식물을 먹게 되면, 파이토케미컬을 그냥 먹게 되는 거에요. 근데 이왕이면 색깔이 화려하면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하더라구요, 이 모든 음식들이. 파이토케미컬은 항산화 작용, 이거 뭐 똑같은 물질이에요. 항산화작용이 증가해서 면역이나 여러 가지, 호르몬 조절, 뭐 만병통치약이죠. 또 뭐 있는지 볼까요? 레몬, 오렌지, 당근, 두부, 된장, 딸기, 체리, 포도, 마늘, 양배추 우리가 주위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야채를 말하는 거에요. 파이토케미컬이 많이 들어있어서 이걸 먹으면 암을 방지할 수 있으니 20만 원에 사서 드세요, 이런 거는 절대 먹을 필요가 없는 겁니다. 왜냐면 우리가 주위에서 쉽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아까 뭐라 그랬죠? 하루에 400g 이상만 드시면 된다고, 한끼가 아니라, 야채와 채소를 드시면 됩니다. 그 외에 이제 무기질있죠? 무기질. 신체 골격과 구조를 이루는 아주 필수 영양소에요. 이것도 어디 이상한 데에 있는 게 아니라, 이상한 알약에 숨어있는 게 아닙니다. 우유, 콩, 채소, 우유, 고기, 다시마, 붉은 고기 막 우리가 쉽게 먹는, 흔히 먹고 있는 음식들에 다 있는 거기 때문에 그냥 우리 음식을 드시면 돼요. 그리고 단백질하고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구성요소고, 단백질은 뭐 고기에, 탄수화물은 우리가 쌀밥에 충분히 있기 때문에 음식을 찾아다니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야채와 채소, 고기, 탄수화물을 포함한 균형잡힌 식습관을 가지게 되면 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쉽지 않죠. 우리가 뭐 너무 바쁘기 때문에, 어른들도 바쁘고 애들도 바쁘고, 결국에는 규칙적인 식습관이나 균형잡힌 식습관은 못하고 라면만 많이 먹게 되죠, 세 끼도 제대로 못먹고. 그래서 패스트푸드,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영양불균형이 오게 되는데, 이걸 극복하는 방법은 실은 평소에 틈틈이 운동하고 식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거죠. 근데 이게 정답이고, 이 방법 밖에는 없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못하니까, 편법을 통하죠 편법. 뭐냐. 음식이 아닌 합성 보충제, 알약을 통해서 먹거나 이런 거를 건조시킨 분말이나 어떤 음료를 통해서 이걸 먹으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하게 됩니다. 이런 각 성분들은 이 성분 하나하나만 먹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통해서 같이 먹어야지 우리 몸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 23만 2천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런 알약으로 된 합성 비타민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일반 음식을 먹는 사람들에 비해서 사망률이 더 높다고 밝혀졌기 때문에 이런 합성 영양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음식을 통해서 드셔야 돼요. 합성 보충제는 큰 효과가 없기 때문에 권하진 않고, 특히 항암치료 중에는 절대 드시지 마세요 라고 아무리 말을 해도, 니가 아무리 그렇게 말하든 나는 먹어야 겠다, 이미 드시고 계시는 분들 계실 거에요, 여기서. 그러면 상관없어요. 뭐 이거 딸이 사와서, 아는 사람이 비싼 돈 주고 사왔는데 어떻게 먹으면 안 될까요. 드세요, 드시는데 그 약이 뭔지 좀 저 좀 보여주세요 라고 저는 그러죠. 혹시라도 간수치나 신장수치가 깨질까봐 이걸 꼭 반드시 드셔야겠다면 담당 선생님께 어떤 약물을 먹는 지 꼭 가르켜 주셔야 합니다. 결론은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지방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야채 섭취를 늘리고, 설탕 이거 쉬워요. 뭐 어려운 거, 사진 찍을 필요도 없어요. 설탕과 소금을 줄이고 붉은색 육류를 줄이고, 뭐 운동하고, 뭐 쉽잖아요. 제가 지금 정리하는 차원에서 저희 영양사 분이 만든 거를 갖고 왔어요. 이거 보죠. 안토시아닌, 페놀물질, 항산화 뭐 좋은 얘긴 다 써있죠. 루테인, 알리신, 항암 작용, 기억력 뭐 대단한 데 들어있는 거 아니에요. 가지, 포도, 시금치, 마늘, 양파, 당근, 피망, 토마토 이런 음식만 드시면은 이런 여러 가지 좋은 성분이 다 우리 몸에 흡수가 됩니다. 근데 이왕이면 야채는 하나만 드시지 말고, 끼니마다 두 세개, 상추 쌈만 먹지 마시고, 김치도 드시고, 마늘도 드시고 그렇게 드시면 좋습니다. 이거는 저희 영양사가 만든 일일 식단의 예에요. 이렇게 써있으니까 좀 어려워 보이는데,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이거 우리가 먹고 있는 밥이에요. 밥에다가 생선에다가 두부, 김, 고기 뭐 대단한 거 없잖아요. 우리 지금 이렇게 다 먹고 있으, 오히려 더 잘 먹죠 이것보다. 너무 많이 드시지 마시고, 골고루 음식을 드시는 게 우리 몸에 가장 좋은 영양 성분입니다. 이거는 한국유방암학회에서 정한 유방암 예방법인데, 모유수유와 운동, 야채, 과일이 유방암의 위험을 낮추기 때문에 건강한 운동, 식이습관을 갖고 일주일에 5일, 하루에 한 시간은 못하죠, 한 30분 이상이라도 매일 운동을 하시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40세 이후로는 매년 임상진찰과 유방촬영을 해서 조기진단을 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이거는 이제, 계속 많이 오는 질문 같아서 제가 적었어요. 고기 많이 먹으면 유방암에 걸리나요? 이렇게 안 물어보죠. 저 고기 먹어도 돼요? 이렇게 물어보시죠. 뭐 드셔도 돼요, 드셔도 되는데, 너무 많이 드시면 안좋기 때문에 고기는 조금만 드시고, 이왕이면 생선, 닭, 지방이 없는 살코기 위주의 고기를 드시죠. 소시지가 나쁘다던데, 이거는 이제 확실히 밝혀졌어요. 이런 소시지 종류가 안좋다는 거는 밝혀졌는데, 아예 드시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이왕이면은 이런 가공되지 않은 상태의 고기를 드시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물어보죠. 안된다고 말해도 또 물어봐요. 저 회는 언제 먹어요? 다 이렇게 물어보시죠. 항암치료 중에는 좀 위험해요. 백혈구 수치가 정상이 됐더라도 항암치료 중에는 위험하기 때문에, 항암치료가 다 끝난 다음에 드시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많이 물어보시죠. 술은 언제 먹어요? 얼마나 먹어도 되나요? 제가 술 좋아하시는 분 뻔히 알지만, 술은 유방암을 일으키는 물질이라서 아예 안드시면 좋겠지만 그러다 죽겠다, 그런 분들은 일주일에 3잔 이상 드시면 안돼요. 그리고 엄격하게는 일주일에 1잔 입니다, 1잔. 이거는 소주 1잔, 맥주 1잔, 막걸리 1잔 똑같아요. 딱 1잔이니까, 이왕이면 양이 많은 막걸리 1잔 정도 드시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자, 커피 먹어도 돼요? 커피 먹어도 되나요? 이것도 많이 물어보시죠. 커피는 큰 상관이 없어요. 유방암과는 큰 상관이 없지만, 골다공증 등 뼈 관련 질환에 좋지 않기 때문에 많이 드시면 좋지 않습니다. 비타민, 비타민 저는 권하지 않아요. 그래도 꼭 먹겠다면 성분이 확실히 밝혀진 제대로 된 제약회사의 비타민을 권하고 있습니다. 꼭 드시겠다면, 반드시 드시겠다면요, 이걸 안 드셔도 저희 음식으로 충분히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유방암과 음식의 결론은 특효식품은 없으니 편식하지 말고 다양한 음식을 드시고 과일, 채소 등. 이 지방, 설탕 이런 것들은 금물입니다. 꾸준한 운동과 적정 체중 유지 라고 제가 요새 이 유방암과 음식에 대해서 아무리 강의를 하고 다녀도, 뒤돌아서면 명쾌하게 얘기하지 않고 속 시원하게 말해주지 않아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이거 먹어도 돼요, 저거 먹어도 돼요 늘 말씀하시니까. 제가 아예 썼어요. 이번 주에 집에 가서 제철음식이잖아요?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 꽃게탕, 사과, 감 이런 음식을 드시란 말이에요. 좋아하는 음식을 제철에 맛있는, 좋아하는 음식을 드시란 말이에요. 게 껍질을 갈아서 만든 뭐 이런 거 말고요. 제대로 된 음식을 드시면은, 그냥 일반 음식을 드셔도 우리 몸은 충분히 건강해 질 수 있으니까 이 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음식 뿐만 아니라, 운동이 제일 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잠시 후에 저희 병원 스포츠 치료사 분인 이진혁 선생님께서 강의를 하실테니 잘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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